중식당 ‘용궁’ 자리에 주상복합…6층 90유닛 건물 들어서
LA 한인타운 남동쪽의 중식당 ‘용궁’ 자리에 90유닛 주상복합이 추진된다.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 ‘더리얼딜LA’는 올림픽/버몬트 인근 용궁 부지(966 S. Vermont Ave.) 재개발 신청서가 22일 LA 시 플래닝 국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프로젝트명은 ‘버몬트 로프츠(Vermont Lofts)’로 오너인 테징 왕과 개발 컨설팅 회사인 ‘알케미 플래닝’이 명기된 신청서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궁을 헐고 6층 높이 90유닛 규모의 주상복합 빌딩이 들어선다. 연면적 7만7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지상에 3000스퀘어피트 리테일 공간이 들어서고 85대 주차장도 설치된다. 아파트는 스튜디오와 1, 2베드룸으로 2층에는 코트 야드도 예정돼 있다. 1958년 건축된 용궁 빌딩은 1972년 보수한 기록이 있고 1980년부터 40년 넘게 용궁으로 영업을 이어왔다. 류정일 기자주상복합 중식당 90유닛 주상복합 주상복합 빌딩 90유닛 건물